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널 판타지 XIV/등장인물 (문단 편집) == 미드가르드오름과 7대 천룡 == 7대 천룡은 미드가르드오름의 직계인 일곱 용을 말하는데, 이 일곱마리의 용은 하이델린 행성의 각지로 흩어졌다. 용은 성별이 없으며, 무성생식할 수 있지만 지칭될 때는 남성과 여성형으로 나뉜다. 둘씩 짝을 지을 때도 있지만 이는 보통 정신적인 면이 강한 편. 용은 자신의 눈에 에테르를 축적한다고 하며, 가장 오래 살아온 7대 천룡의 눈은 어마어마한 수준의 에테르와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용은 자라온 환경에 따라 생김새가 달라지기 때문에 7대 천룡 역시 생긴게 각자 다 다르다. * '''[[미드가르즈오름(파이널 판타지 14)|미드가르드오름]]'''(Midgardsormr) 환룡이라 불리운다. 행성 하이델린의 첫 생명이자 모든 드래곤의 선조이며, 태초에 하이델린 행성이 갓 탄생하였을 때 미드가르드오름도 태어났다고 하며, 7개의 알을 품은 채로 내려왔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의 신 알디크와 별의 신 니메이아가 환룡에게 물의 섭리가 처음 발현한 장소이자 마력이 솟아난다는 모르도나의 은빛눈물 호수를 수호하라고 명해 호수 안에 아주 긴 시간동안 잠들어 있었다. 신생 기준으로 15년 전, 갈레말 제국의 에오르제아 침공 중 갑자기 호수 속에서 나타나 제국의 기함 아그리우스를 격침시키고 폭발에 휘말려 죽었다. 모르도나 근처의 호수 한가운데 서 있는 아그리우스의 잔해와 얽힌 미드가르드오름의 시체는 [[묵약의 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타타루는 말라비틀어진 거대 장어라고 한다~~ 그러나 최초의 용은 죽음조차 초월한 존재였고, 이슈가르드에서는 미드가르드오름이 깨어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수상한 용의 포효를 듣고 탑을 찾아온 빛의 전사에게 미드가르드오름은 깨어나 포효가 자신의 자식인 니드호그의 진군 명령이며, 이슈가르드인의 죄로 인한 것이라 하며 말리는 것을 거부한다. 또한 하이델린과 계약한 바가 있어 빛의 전사를 죽이진 않지만, 시련을 줘 시험하려고 빛의 전사가 가진 빛의 가호를 봉인한다.[* 그런데 이로 인해 빛의 가호로 지켜지던 돌의 집에 아씨엔 나브리알레스가 침입하여 루이수아의 지팡이를 훔치게 했고, 그대로 놔뒀다간 계속해서 살아서 돌아와 지팡이를 노리게 되게 때문에 문브뤼다가 목숨을 바쳐서 아씨엔을 쓰러트릴 수 밖에 없었다. 어찌보면 문브뤼다를 죽게 만든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작은 분신을 만들어 빛의 전사의 여행에 동참한다.[* 민필리아가 이 소식을 모험가에게 듣고는 빛의 가호를 막는 것을 "용의 발톱"이라고 불렀다. 또한 하이델린과 계약한 미드가르드 오름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궁금해하며, 창세신화에서 호수의 수호자가 된 환룡의 이야기가 하이델린과 환룡의 계약 이야기가 와전된게 아니냐고 추측한다. 그리고 나타난 작은 미드가르드오름은 빛의 전사에게 "한사람의 인간으로 어떤 미래를 만드는지 지켜보겠다"라고 한다.] 성우는 [[김소형(성우)|김소형]]. 모험가가 봉인된 빛의 가호를 하나씩 회복시키면서 점차 신뢰가 쌓이게 되며, 빛의 가호를 전부 되찾자 모험가의 의지에 감탄하며, 하이델린과의 맹약에 따라 자신을 탈것(…)으로 제공해 마과학 도서관으로 데려다 주며 어둠의 사도를 막으라고 한다. 이러한 대사를 보았을 때, 신화에 나오는 알디크와 니메이아의 계약보다는 하이델린과의 계약이 진실이었던 모양이다. 아마 진정한 하이델린의 사도에게 협조한다는 내용이었을 듯. 이후 이슈가르드에서는 자신을 드러내고 아이메리크에게 인간과 드래곤의 공존을 물어본 뒤, 인간을 믿어보겠다고 말한다. 사실 하이델린이 창조한 생명체가 아니다. 하이델린의 법칙 바깥, 즉 다른 행성에서 온 존재로 하이델린이 갓 태어났을 무렵 다른 별에서 오메가와의 끝없는 싸움을 벌이다가 자신의 행성에서 이탈, 자식들의 알을 데리고 기약없이 긴 여행을 한 끝에 하이델린에 도착하고 하이델린과 계약, 정착하게 된다.[* 즉, 파판14 세계관에서의 드래곤들은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생명체이다.] * '''[[바하무트(파이널 판타지 14)|바하무트]]'''(Bahamut) 에오르제아로부터 남쪽에 위치한 대륙인 메라시디아에 자리잡았던 미드가르즈오름의 자식. 남성형. 이명은 광룡(光竜). 달라가브 안에 갇혀있다가 넬 반 다르누스의 메테오 계획을 통해 풀려나 에오르제아 전체에 막대한 파괴를 가져왔다. 미궁 바하무트 진성편에서 메라시디아 드래곤들의 야만신이란 것이 밝혀진다. 수천년 전, 용왕 바하무트는 고대 알라그 제국의 침략에 맞서 잔데에 대항해 싸우다 죽었지만 야만신으로 소환되어 달라가브 안에 봉인된채 태양 빛의 에테르를 모아 지상으로 보내는 신세가 되었던 것. 이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나 알라그 제국은 멸망했지만 바하무트 본인은 수천년 동안 달라가브 안에 갇혀서 인간에 대한 분노를 축적하고 있었다.[* 야만신 바하무트는 달라가브를 조종하려던 넬 반 다르누스를 신도로 만들어 자신의 봉인을 풀게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떨어진 위치가 카르테노인 것은 대 야만신 병기이자 바하무트를 사로잡았던 오메가 웨폰이 있던 자리이기 때문에 낙하 충격으로 그것을 파괴하려고 했던 것. 아무튼 달라가브에서 튀어나온 바하무트는 파괴를 일삼고, 결국 야만신 피닉스가된 루이수아에 의해 바하무트는 제거되지만 힘을 방출하던 루이수아를 집어삼킴으로써 핵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제 7 재해 이후 달라가브 안에 있던 구속함은 바하무트의 핵을 땅 속을 헤집고 다니며 찾아내 바하무트를 재생시키게 된다. 이후 모험가는 진성편에 이르러 바하무트를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참고로 진성 4층의 바닥 문양은 생물학의 계통도인 "Tree of Life"와 닮아있는데, 이것은 바하무트가 생물의 정점이란 상징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영문판의 달라가브 명칭은 달라무드(Dalamud)인데, 바하무트(Bahamut) 단어의 변형이다. 어쩌면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구전되며 발음이 변한 것이란 설정일 수 있다. 후에 아씨엔 파다니엘이 종말의 야수 제1호로 루나 바하무트를 만들어낸다. * '''[[티아마트(파이널 판타지 시리즈)|티아마트]]'''(Tiamat) 메라시디아에 자리잡았던 미드가르즈오름의 자식. 여성형이며, 암룡(闇竜)이라고 불리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흐레스벨그(파이널 판타지 14)|흐레스벨그]]'''(Hraesvelgr) 에오르제아에 자리잡은 미드가르즈오름의 자식. 남성형이며, 성룡(聖竜)이라고 불리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니드호그(파이널 판타지 14)|니드호그]]'''(Nidhogg) 에오르제아에 자리잡은 미드가르즈오름의 자식. 남성형. 사룡(邪竜)이라 불리운다. 원래 커르다스의 지배자였지만 이슈가르드가 세워진 후 일어난 [[용시전쟁]]으로 인해 이슈가르드인들에게 한 눈을 뽑히고 끝 없이 대립하게 된다. 이후 니드호그의 눈알 하나는 이슈가르드에서 보물로 전해지며 푸른 용기사의 힘의 원천이 되었다. 칠대천룡은 백년 단위로 휴면기를 가지는 습성 탓에 천년 내내 싸웠던 것은 아니며 최근의 니드호그는 신생 기준으로 약 20여년 전부터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 펀데일이란 이슈가르드의 마을을 습격하던 중 푸른 용기사 알베리크에게 예전에 눈을 빼앗긴 눈구멍을 다시 찔려 휴식하다가 신생 후반에 이르러 다시 활동하기 시작한 것. 자세한 행적은 [[용시전쟁]] 문서 참고. 3.0의 주요 악역이지만 1.0 시절부터 [[에스티니앙]]과 얽혀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이름의 어원은 [[북유럽 신화]]의 [[니드호그]]. * '''[[라타토스크]]'''(Ratatoskr) 에오르제아에 자리잡은 미드가르즈오름의 자식. 여성형. 이명은 시룡(詩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다. 그래서 작중 비중은 공기지만 서브 퀘스트 등을 통해 드라바니아에서 라타토스크가 머물었다는 장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주작시인~~ 음유시인을 통한 이벤트라도 추가되지 않는다면 게임상에 나올 일이 없을 듯. 여담으로 별건 아니지만 한국/일본어판에서는 터주 물고기로 라타토스크의 혼(the Soul of the Martyr)이라는 [[해마]] 비슷한 물고기가 등장한다.[* 실은 용시전쟁의 발단중 하나. 솔직한 성격으로 당시 토르당 왕에게 니드호그가 인간을 업신여기는 걸 말해버리는 바람에 용이 인간을 지배하려 한다는 오해가 빚어져 토르당 왕과 기사들에게 살해당하게 되었다.] 실제 모습은 직접 나온 적이 없지만, 몸 색깔은 붉은 색이 아닌가 추측이 있다. 드라바니아에 등장하는 용들 중 성룡의 일족은 몸이 하얗고 사룡의 일족은 몸이 검은데, 나머지 색깔 중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게 붉은 색이고, 붉은 용 중에 네임드 NPC인 굴린부르스티가 바로 라타토스크의 자손이라 직접 언급된 적이 있기 때문. 마찬가지로 이슈가르드 부흥 패치때 등장한 엘 투 또한 라타토스크의 후예인데 붉은 색 몸이다. * '''[[브리트라]]'''(Vritra) 에오르제아와 메라시디아 정착한 다른 형제들과 달리 다른 대륙으로 날아가 정착했다고 전해진다. 남성형. 이명은 성룡(星竜). 파판11에서 등장했었다. 브리트라는 효월에서 등장이 확정됐다. {{{#!folding [6.0 스포일러] 먼 옛날, 브리트라는 사베네어 섬에 정착했다. 원주민족 알카소타라 족과 첫 이주민족 아우라족이 섬에 정착하기까지는 사베네어 섬의 사람들과 충돌 없이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휴런족이 넘어올 때 사람들끼리 갈등이 일어나자 브리트라가 직접 나서서 일부 주민들과 협력해 해결했고, 이는 후에 약간 다르게 전해져 섬의 태수 일족이 맹우인 용에게 도움을 청해 섬에 평화를 가져왔다고 전해졌다. 이 협력체계는 현재까지 이어져서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달리 사베네어 섬의 진짜 태수는 브리트라인 것이다. 용이 공개적으로 인간 사회에 간섭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 형제들의 선례를 통해 뼈저리게 깨달은 탓에 천 년 남짓의 세월 동안 인간 태수를 대역으로 내세운 채 줄곧 숨어 있다가, 조트 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벽의 혈맹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인간, 특히 자신의 백성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브리트라는 다른 형제들과 달리 자신의 자손이 없는 대신에 사베네어의 주민들을 사베네어의 아이들이라고 부른다.] 칠대천룡 중 유일하게 인간의 언어로 대화를 하며,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소년의 형태를 한 인형에 자신의 눈을 심어넣어 아바타를 만드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이로 인해 유저들은 브리트라를 버튜버라고 놀리고 있다.~~ 새벽의 혈맹과 모험가에게도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고 형제를 죽인 에스티니앙에게도 경계는 할지언정 적의는 드러내지 않는다. 인간의 언어로 대화하기 때문에 미드가르드오름처럼 성우가 별도로 존재한다. 성우는 [[이현(성우)|이현]]/[[후쿠시마 준]]. 이후 사베네어에 종말이 닥쳤을 때, 태수의 맹우 신분으로서 에스티니앙과 함께 괴물들인 위신수(偽神獣)를 토벌하지만 위신수가 원래는 사베네어 백성들이라는 사실로 인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태수 아히완마저 사망하자 잠시 방황[* 아히완은 혼란한 라자한의 상황을 어떻게든 진정하고 수습하기 위해, 브리트라의 진짜 정체를 밝히고 나서주길 부탁했으나, 형제들의 선례도 있고, 안 그래도 종말에 의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용인 자신이 사실은 내가 태수였다며 나타나면 주민들이 받아들이겠느냐며 거절했지만, 결국 아히완이 라자한에서 주민을 구해주다가 야수에게 잡아먹히는 사태에 잠시 방황했다.] 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백성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정식으로 태수가 된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현재로서는 백성들이나 주위 국가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은 모양이다.}}} * '''아즈다하'''(Azdaja) 브리트라와 마찬가지로 다른 대륙으로 날아가 정착했다고 전해진다. 브리트라와 아즈다하 둘 다 파판11에서 등장했었다. 한국판 번역명은 아주다야. 여성형. 월룡(月竜)이라 불리운다. {{{#!folding [6.0 스포일러] 6.0에서 여러번 조력하는 브리트라와 달리, 거의 언급이 없다. 브리트라가 미드가르즈오름의 비늘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형제들의 의견을 물을 때 언제나와 같이 대답이 없었다고 말한다.}}} {{{#!folding [6.1 ~ 6.4 스포일러] 6.1에서 자세한 정황이 밝혀진다. 여성형이며, 가장 마지막에 태어난 브리트라를 부모처럼 보살폈다고 한다. 브리트라는 누님이라고 부른다. 알라그와의 전쟁에서 티아마트의 포효를 듣고 브리트라와 같이 지원하러 나섰고, 보이드의 문에서 쏟아져나오는 요마들을 막기 위해 열려있던 보이드의 문으로 직접 들어가 버렸다. 즉 13세계로 가버렸기 때문에 대답이 없었던 것. 6.2에서는 본격적인 행방이 밝혀졌는데 [[골베자]]한테 붙잡혀 있고, 골베자 사천왕한테 에테르를 흡수당했지만 어찌저찌 살아는 있는 걸로 추측되고 있다. 6.3에서는 사천왕을 쓰러트리다 그녀의 눈을 얻게 되며, 6.4에서 브리트라와 모험가 일행이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보이드로 가게 되는데 골베자만 풀수 있는 구속에 걸린 상태였다. 그녀의 눈을 다시 돌려주자 정신을 차리며 브리트라와 재회하지만, 골베자가 나타난다. 골베자가 그녀의 구속을 풀어주지만, 그것은 쇠약해진 아주다야를 보이드의 에테르에 노출시켜 그녀를 요마로 변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결국 요마 흑룡[* 원작에서 골베자가 다루었던 흑룡의 오마주.]이 되어버린 그녀를 사역하는 골베자를 쓰러트려 무력화 시키지만, 이 또한 계산하고 있었던 골베자는 무력화된 아주다야를 소멸하지 않고 남아있었던 제13세계의 조디아크의 에테르와 융합시켜 궁극의 요마 [[제로무스]]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브리트라는 당연히 충공깽 상태가 되었지만, 제로무스를 보고 일단 태세를 정비하자며 모험가 일행을 데리고 보이드에서 잠시 후퇴하며 아주다야를 반드시 되찾겠다며 용언으로 포효하며 맹세한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